솔딱새프로젝트 천장산우화극장 월장석친구들 공동창작 너다워서아름답다

우리는 태어나고 자라면서 많은 성장통을 겪으면서 살아간다. 아기들은 본능에 충실하고 새로운 것에 호기심을 느끼고, 부모에게 의지해야만 한다. 학창시절에는 부모와 시간을 나누기 보다는 친구들과 적극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본격적인 사회활동을 시작한다. 그리고 꿈이 생기며, 그것을 이루기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며 살아가게 된다.

이 일련의 과정들은 시간이 흘러감에 있어서 대부분 겪는 경험이다. 그 다음은?

일정한 나이가 되면 결혼을 하여 가정을 이루고 비슷한 과정을 겪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가면 갈수록 꿈은 현실과 타협하게 되고 자신을 지켜주던 부모님도 쇠약해지고 멀어져만 간다. 우리는 우리의 삶이 바쁘다는 핑계로 정작 중요한 것들을 외면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봐야한다. 가족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이 시대를 함께 살고있는 배우들의 경험과 경험을 토대로한 이야기를 같이 고민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