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딱새프로젝트 천장산우화극장 월장석친구들 브라이트아이드

브라이트 아이드 Bright eyed'의 대표자이자 안무가인 '류은율'은 호수가 보이는 곳에서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기러기를 보고 새의 몸을 하며 팔을 허우적거리며 노래를 했다고 합니다.
“날아간다~더 멀리
날아간다~더 높이
날아간다~저 멀리
날아간다~이 순간이~
날아간다~저기로
날아간다~지금이~
날아간다~영원히
날 아 간 다 더 높이
날 아 간 다 더 멀 리”
팔을 허우적 거리며 노래를 부르다 보니 “이별송”이 되어 있더랍니다.
그런데 참 맞다! 날 아 가 고 있어. 이 순간이. 영원히 없는 이 시간이.
이런 생각이 확 ~~들면서 눈물이 핑! 코가 찡! 하더랍니다.
그래서 아이랑 더 열심히 놀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