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산우화극장 월장석친구들 박관수 솔딱새프로젝트

2020년 솔딱새 프로젝트는 타자의 시선을 빌려 주변을 관찰하고 같은 세상 속 다른 세상의 이미지를 회화로 구축하는 박관수 작가의 개인전 <난 이러고 있었겠지>를 진행한다.


전시에서 선보이는 ’코알라는 뭘 봤을까’, ‘저 사람은 뭘 봤을까?’, ‘길고양이는 뭘 봤을까’ 등 일련의 작품 제목에서 짐작해 볼 수 있듯이 작가는 타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의 모습을 시각언어로 풀어낸다. 작가가 감정을 이입해 그 당사자성을 획득해 보려고 하는 대상은 인간에 의해 참극을 당하는 동물이거나 도시를 떠도는 작은 동물들, 작가의 주변인 그리고 자신이 되기도 한다.


2017년도부터 2020년까지 타자의 시선을 빌려 연결감을 찾아 나선 작가의 행보를 전시 <난 이러고 있었겠지>를 통해 만날 수 있다.


2020솔딱새 프로젝트


관수 개인전

《난 이러고 있었겠지》


날짜

2020년10월 13일(화)-10월 23일(금)


시간

-오픈 13일(화) 14:00

-운영 14일(수) - 23일(금) 13:00-17:30

-휴무 19일(월)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하여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장소

천장산 우화극장 (성북정보도서관 지하 1층)